온택트 청소년 활동 노하우 20가지를 담은 매뉴얼이 나와

하자센터,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시도한 청소년 활동 노하우를 담은 ‘긴급 매뉴얼’ 배포
‘집콕’ 상황에서 참여 가능한 방구석 영상제작 캠프, 메이킹, 교환일기 등 다양한 활동 소개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시도된 청소년 활동의 순서도와 꿀팁을 공유해 새로운 출구 모색

코로나 시대 청소년 프로그램 긴급 매뉴얼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시도된 청소년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긴급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해당 매뉴얼은 총 다섯 개의 분야(집콕 메이킹, 청소년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실 밖 배움 활동, 사회적 연결 구축, 온라인 축제)에서 시도된 청소년 활동 20가지의 사례에 대한 과정을 담은 ‘순서도’와 진행할 때 꼭 참고해야 할 ‘꿀팁’을 담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하자센터의 다양한 온택트 사업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주도하며 사회적 의미를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립되기 쉬운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새로운 시도들을 만들고, 서로 연대하는 과정은 코로나 이후 사회의 시민성 함양에 중요하다.

해당 매뉴얼을 기획하고 편집한 하자센터 온라인 TF는 “이 매뉴얼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조건, 새로운 맥락에서 청소년 활동을 모색하는 동료들과 하자의 발견과 시도를 공유해 재난을 함께 버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매뉴얼은 하자센터 홈페이지(https://haja.net/storage/18836) 및 페이스북에서 간단한 설문을 작성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매뉴얼에 수록된 사업과 실험들은 제12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기획세션 하자 온택트 프로그램 쇼케이스(9.18, 17:30, 온라인)에서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하자센터는 1999년부터 미래 세대의 일과 삶, 진로에 대해 고민하며 시대적 요구와 사회적 필요에 맞는 청소년 당사자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 및 활동 공간을 제공해왔다. 그간 축적된 지식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급격한 과학 기술의 발달과 문화가치변동에 대응할 미래형 진로 역량을 개발하고, 청소년의 사회적 참여를 고취하며, 사회적 장으로서 진로 공간 모델을 보급·확산하고 있다.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개요

1999년 12월 18일에 개관한 하자센터는 연세대학교가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명칭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다. 하자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진로 생태계를 확장하는 서울시 청소년 직업체험 특화시설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미래핵심진로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인 ‘하자 ON’,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아가는 고교자유학년제 ‘오디세이 학교’, ‘하자공방 영메이커’, 그리고 음악, 영상, 디자인 작업장 등이 있다. 하자센터는 미래지향적 진로역량 개발의 ‘발판과 사다리’가 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금, 바로, 여기’로부터 사회에 직접 참여하며 시민성을 체득하는 청소년들의 공공적 무대이자, 안정적 연결과 접속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해 보는 ‘청소년 교류공간’인, 미래세대를 위한 진로 플랫폼을 지향한다.

웹사이트: http://www.ha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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