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글로벌,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서 사업확장 시동

2020-10-07 17:00 출처: Andersen Global

샌프란시스코--(뉴스와이어)--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이 카리브해 지역에서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로펌 마조리 롤스 로버츠(Marjorie Rawls Roberts, P.C.)와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미국령 버진아일랜드(USVI)에 전격 전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앤더슨 글로벌은 이 지역 중심부에서 서비스 범위를 넓히게 됐다.

1999년 설립된 마조리 롤스 로버츠는 20년 이상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의 세무 및 상업 거래, 초고액 자산가 서비스, 신탁 및 상속, 특정 경제 인센티브 신청 및 자문, 부동산, 세금 소송 등에 대해 미국 국내외 기업 및 개인 고객의 법무를 대행해 왔다. 이 회사 변호사들은 호텔 및 관광 사업, 서비스 사업, 패밀리 오피스, 기술 기업, 정유사 등 광범위한 국내외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설립자이자 대표 파트너인 마조리(조리) 롤스 로버츠가 이끌고 있다. 로버츠는 앞서 깁슨 던 앤 크루처(Gibson, Dunn & Crutcher)의 런던, 워싱턴 DC 사무소에서 근무했으며 미국 재무부 세제실 자문 변호사, 버진아일랜드 조세청 수석 고문, 헤지펀드 회사 법률고문 등을 지냈다.

로버츠 대표 파트너는 “앤더슨 글로벌의 회원사 및 협력사와 서비스를 통합하고 청지기 정신과 투명성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전 직원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사 협력을 통해 최고의 글로벌 세무 및 법무 전문가와 고객을 연결하고 보다 폭넓은 잠재고객에게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존재하는 흥미로운 투자기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크 보사츠(Mark Vorsatz) 앤더슨 글로벌 회장 겸 앤더슨 최고경영자(CEO)는 “로버츠는 워싱턴DC의 주요 로펌에서 근무한 탁월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재무부 자문 변호사로 3년간 일한 경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특한 시장 기회가 풍부한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를 발판으로 앤더슨이 다국적 고객을 위한 원스톱 채널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 거점을 추가함으로써 카리브해 지역 내 전반적 확장 전략을 보완하는 한편 고객에게 양질의 독립적 세무 및 법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은 전 세계의 세무 및 법률 전문가들로 이뤄진 법적으로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회원 기업들의 국제 연합이다. 미국의 회원사인 앤더슨 택스(Andersen Tax LLC)가 2013년에 설립한 앤더슨 글로벌의 6000여명의 전문가들이 현재 세계에서 일하고 있고 회원사 및 협력사를 통해 205개 이상의 지역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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