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환경문제 심각성 알리기 위한 CBS 1분 라디오 캠페인 ‘이제는 환경이다’ 성황리 마쳐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환경 문제 심각성 드러나, 위기를 교훈 삼는 환경보호 실천 행동 필요해 2018년 시작
2020년 6월부터 4개월간 NH농협은행도 캠페인 함께해

2020-10-16 09:00 출처: 환경재단

서울--(뉴스와이어)--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2018년 8월부터 CBS(사장 한용길)와 함께해온 1분 라디오 환경 캠페인 <이제는 환경이다>가 10월 4일 막을 내렸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사회적 활동이 줄어들었지만 역설적으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나게 되었다. 특히 올여름에는 한 달 가까이 장마가 지속되었고 태풍이 연이어 북상하면서 제주, 부산 등은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그동안 낯설게 느꼈던 기후위기를 체감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이러한 기후위기의 체감을 환경보호 실천의 기회로 삼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환경재단과 CBS가 함께하는 이 캠페인은 必환경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라디오 공익 캠페인이다.

방송 내용은 문화, 예술, 경제, 환경 등 각계 전문가와 유명인사가 게스트로 참여,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이슈에 대한 정보와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부터 NH농협은행도 캠페인에 함께했다. NH농협은행은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라디오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금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게스트는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배우 안성기, 박중훈, 권율,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엄홍길 산악인,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박준 시인, 정유정 소설가,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방송인 다니얼 린데만, 타일러 라쉬 등 총 53명이다.

1월부터 진행된 올해 캠페인은 매일 오전 10시 57분과 오후 5시 3분, 2회에 걸쳐 1분간 CBS 표준 FM채널(수도권 기준 91.1MHz)을 통해 방송되었다. 10월 4일 3년간의 캠페인이 막을 내렸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영농폐비닐 수거 및 나무 심기 행사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7월에는 영화를 통해 환경문제를 알리는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를 후원하기도 했다.

환경재단 개요

환경재단은 문화적인 접근 방식과 전문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우리나라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2002년 설립되었다. 국내와 아시아의 환경 운동가, 운동 단체들을 만나고 도왔으며 환경 전문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환경 문제를 가까이 생각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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