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마승애 박사과정생, 우수도서 2관왕 수상

‘올해의 환경책’, ‘과기부 우수과학도서’ 동시 선정
어린이 도서 ‘생명에게 배운다 - 함께 산다는 것’

2020-11-23 14:37 출처: 건국대학교

생명에게 배운다 표지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일반대학원 수의학과 박사과정 마승애(수의학과 실험동물의학전공, 지도교수 한진수) 원생이 최근 출간한 어린이 도서 ‘생명에게 배운다 - 함께 산다는 것(도서출판 낮은산)’이 2020년 올해의 환경책과 과학기술부 선정 우수과학도서로 동시 선정됐다.

‘올해의 환경책’은 올해 출간된 환경도서들 중 지구 생태계가 처한 환경위기에 관심을 둔 좋은 책을 골라 선정한 것으로 마 원생의 저서는 ‘2020 올해의 어린이환경책부문’에 선정됐다.

‘우수과학도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실시된 공모전으로 과학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올해는 총 536종의 도서가 접수되었으며 마 박사과정생 저서는 이중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초등 창작부문 우수과학도서로 최종 선정됐다.

‘생명에게 배운다’ 시리즈 중 마지막 이야기인 ‘함께 산다는 것’은 1권인 ‘살아있다는 것’, 2권 ‘알아간다는 것’에 이어 생명에 대한 3가지 주제를 탐구해 보는 책이다. 특히 3권은 최종 메시지를 전하는 책으로 야생동물 수의사로서 오랫동안 동물들을 지켜본 저자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동물의 삶을 조명하고 사람과 동물의 공존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 주변에 살아 숨 쉬는 동물들의 삶과 현실, 알고 있었지만 불편해서 외면했던 동물들의 이야기를 알려주며 그동안 보이지 않던 새로운 세상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고자 했다. 미래의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고 생명이 존중되는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메시지를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마 원생의 저서는 12월 10일까지 열리는 ‘2020년 올해의 환경큰잔치(매주 목요일 온라인 개최)’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마승애 원생은 수의학과 94학번 졸업생으로 에버랜드와 서울동물원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현재는 건국대 수의학과에서 석박사통합과정으로 동물원동물 복지 기준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내 이웃의 동물들에게 월세를 주세요(도서출판 노란상상)’를 저술했고, 한겨레신문 애니멀피플 칼럼에 ‘마승애의 동물학교’, ‘마승애의 내 이웃의 동물들’을 연재하기도 하면서 각종 강연 활동을 통해 동물과 사람의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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