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노르웨이--(뉴스와이어)--넬 ASA(Nel ASA, 이하 ‘넬’)가 세계 최초로 완전 자동화된 전해조 생산 시설의 문을 열어 친환경 수소를 진정한 승자로 만드는 여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현재 전 세계 산업 및 모빌리티 수소 소비량에서 재생 가능한 친환경 수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불과하다. 넬이 20일 개장한 헤레냐 생산 시설은 수소가 차지하는 비중 1%를 100%로 높이려는 경쟁의 최전선에 서 있다. 친환경 수소 비용까지 낮추면 친환경 수소가 최선이자 유일한 탈탄소 선택지인 새로운 영역의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전극 생산 단가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낮추려면 규모 확대와 자동화가 필수다. 넬은 재생 가능한 친환경 수소 생산 단가를 2025년까지 천연가스 기반의 수소만큼 또는 그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넬은 친환경 수소를 kg당 1.5달러에 제공한다는 목표를 고수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설비투자를 지금의 4분의 1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
존 앙드레 뢰케(Jon André Løkke) 넬 최고경영자는 “비용 절감 목표분의 절반은 규모 확대와 생산 효율성 증대를 통해 달성하고, 나머지는 규모의 경제와 효과적인 파트너십으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뢰케 최고경영자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알칼리 전해조를 헤레냐 시설에서 생산할 것”이라며 “미국에서 같은 방식으로 PEM 기술을 산업화하는 것이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상당한 자본을 투자해 20, 100, 200MW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800MW급 이상의 대규모 생산 콘셉트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뢰케 최고경영자는 “대규모 콘셉트에 힘입어 전체 설비투자를 최적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넬은 헤레냐 시설 개장식에 여러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초대했다. 노르웨이 에너지·석유부 장관이 참석해 개식사를 할 예정이다.
테르제 리엔 아스란트(Terje Lien Aasland) 장관은 “헤레냐 시설은 탄소 배출 없는 미래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라며 “수소 시장의 성장으로 훨씬 커진 전해조 수요는 노르웨이산 전해조의 품질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르웨이는 수소 개발에 일익을 담당할 경쟁력 있는 산업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며 “헤레냐 시설이 대표적인 예”라고 덧붙였다.
넬은 각종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큰 실적을 거둔 세계적 전해조 기업으로 성능을 보증하는 여러 솔루션을 제조한다. 실제로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개 전해조 플랜트가 넬의 기술을 도입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넬은 시장 수요에 발맞춰 2025년까지 총생산 능력을 10GW로 늘릴 계획이다. 헤레냐 시설의 생산 능력은 현재 500MW지만 추가 투자를 통해 2GW로 늘릴 수 있기 때문에 헤레냐 시설이 넬의 생산 능력 확대 계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넬 ASA(Nel ASA) 개요 | www.nelhydrogen.com
넬은 재생 에너지에서 수소를 생산·저장·유통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수소 전문 회사다. 회사는 첨단의 수소 기술로 제조업과 에너지, 가스 회사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역사는 192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설립 이래 수소 기술의 발전과 꾸준한 개선이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 오늘날 넬의 솔루션은 수소생산 기술에서 수소 충전소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가치 사슬을 포괄하며, 제조업이 친환경 수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하고 연료 전지 사용 전기 자동차에 화석 연료 차량과 동일한 속도로 연료를 공급하고 장거리를 배기가스 없이 달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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