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와 경기복지재단의 업무협약식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을 위탁 운영하는 경기복지재단이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와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의 사회·가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년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기회소득 참가자들에 다양한 가치활동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 간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는 △교육, 여가, 자기계발 등 당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페어링 지원 △기타 장애인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기복지재단은 장애인 기회소득과 지역사회 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함으로써 소득, 건강, 사회활동 등 장애인의 가치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은 올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하반기 참여자 3000명을 추가 모집 중이다. 13세~64세,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 개요
· 추진목적: 사회적 가치활동을 하는 장애를 가진 경기도민에 사회참여 활동 촉진 및 자기주도적 예산 사용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
· 지원대상: 도내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1만 명(13~64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 사업내용: 스스로 정한 목표의 가치활동* 참여 인증 시 월 5만원 기회소득 지원
* 운동, 여가, 자기계발 등
인증방법: 스마트워치 기록, 가치활동 사진 인증, 협력기관 사업 참여 등
· 기대효과: 장애인의 가치활동 기회제공으로 사회참여활동(건강유지, 사회활동) 촉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소개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해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했다.